공황치료 정신과 진료비용, 정신과 약물 안전할까

정신의학과의 진료비용은 비싼 것으로 오해를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 진료 비용

초진비용은 2~3만원

정신과 치료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 합니다. 초진의 경우 2만원~3만원 정도 발생합니다. 진단검사 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진 이후는 1만원~2만원 정도의 수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간혹 비급여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법에 따라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에 대한 고지 후 해야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신과 진료는 환자가 '병'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니 의심증상이 있으신 분은 참지 말고 정신의학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신과 진료비용 구성

1. 진료비 + 상담료

진료비는 내과, 이비인후과 등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정신의학과에서는 상담료가 더해져서 구성이 됩니다. 주말이나 야간에 상담하는 경우에는 진료비와 상담료가 조금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상담시간에 따라 다른 비용

정신과 진료는 상담시간에 따라 비용이 증가합니다. 의사가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한대로 수가가 정해집니다. 90%정도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해주므로 시간이 늘어나더라도 환자가 느끼는 부담은 크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3. 약제비

쉽게 말해 약값입니다. 정신의학과는 의약분업의 예외대상으로 병원에서 직접 약을 조제해줍니다. 따라서 약국에 내야하는 조제료나 복약상담료 등의 추가비용은 없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환자가 약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싸다고 오해하는 곳은 심리치료센터

대부분 정신과 치료가 비싸다고 오해하는 원인은 심리치료센터입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죠. 센터에서는 1회 상담에 1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10회이상을 선불로 결제해야 상담을 시작하는 곳도 있습니다. 센터보다는 더욱 전문가인 정신의학과를 먼저 찾아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신과 약물 괜찮을까?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판단하에 적정량을 처방하기 때문에 안심하시고 복용하셔도 됩니다. 약물중독을 걱정하며 약물복용을 거절하는 환자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의사를 믿고 적정량의 약물복용은 치료를 앞당기고 환자를 더 건강하게 해줍니다.

 

처음 약물을 복용했을 때는 멍청이가 된 기분이 들고 멍 해지는 느낌이 있지만 이 증상이 사라지며 중독이 되진 않을까 걱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걱정말고 의사의 복용지시를 따라주시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