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월세지원 전국으로 확대, 신청대상 나이 지원금액 알아보기

서울시는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높은 시대에 청년들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월세지원은 필요할 것 같아요. 서울시에서 진행하던 월세지원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청년월세지원 배너

월세지원 전국으로 확대 시기

2022년 8월부터 청년대상의 월세지원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신청접수는 8월에 받고 실제 지급은 11월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주거급여를 받는 청년들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20만원까지 수령가능합니다.

 

정식사업 명칭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입니다.

 

국토교통부 월세지원 보도자료(22.4.21)

청년월세지원 대상자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는 60만원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그 대상입니다. 주택이라고 함은 아파트와 원룸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예상하는 대상인원은 청년가구 중위소득 60%이하 15만명입니다. 총 사업비는 약 3,000억원입니다.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87년생까지

나이는 만19세 부터 만34세까지의 청년이며 2022년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87년생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기준은 1인가구 기준 월 116만원 이하

소득기준은 가구원의 수마다 다릅니다. 청년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이하여야하고 부모님 세대의 경우 중위소득 100%이하여야 합니다. 만약 30세 이상이거나 결혼해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속한 가구의 소득과 재산만 계산을 합니다.

청년월세지원 사업 시작일과 지급일

사업시작은 2022.8월부터 신청을 받고 자격검증을 거친 후 2022.11월부터 지급을 시작합니다. 신청한 달의 월세부터 소급지원하게 되니 8월에 신청한 청년은 3~4달치의 월세를 한꺼번에 지원받게 됩니다. 지원금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최대 12개월에 걸쳐 분할지급되게 됩니다. 신청기간은 2022.8월 ~ 2023.8월까지 1년간 수시신청이 가능합니다.

 

만약 방학동안 부모님 댁에서 거주하는 동안이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입대나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에는 월세지급이 중지되니 이 점은 유념해야 합니다.

 

청년월세지원 소득기준 자세히 알아보기

청년가구 월세지원 소득기준

청년월세지원 총정리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20만원을 한도로 월세를 지원해줍니다. 행복주택에 입주하고 있는 청년들은 이미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87년생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소득은 주 20시간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월세지원 사업으로 최초의 전국 규모의 월세지원으로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소리로 청년을 농락하는 듯한 느낌도 있지만 이런 사업으로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삶의 무게를 덜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월세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의계산 서비스를 5월 2일부터 개시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월세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복지로 모의계산 바로가기)